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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세상을 바꾸다/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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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혁신이 힘이다⑦] AI가 지배하는 은행 "이제는 선택 아닌 필수" 4차 산업시대를 맞아 금융시장의 중심이 자본에서 융복합 영역으로 옮겨가면서 은행들의 '디지털 혁신'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가 됐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신기술로 무장한 정보통신기술(IT) 업체들이 금융과 IT 산업간의 경계를 허물어트리고 있는 만큼 은행들도 선도적인 변화와 혁신을 꾀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으로 구글과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등 거대한 IT 기업들이 '핀테크 산업'에 적극 뛰어들면서 금융산업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지 오래다. 이들 기업은 지급결제 시장을 비롯해 기업대출, 신용카드, 보험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금융 플랫폼으로서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페이스북은 한 발 더 나아가 '리브라'라는..
AI로 면접 보고 연애도 한다고?…갈 길 먼 AI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면접·채팅앱 등이 주목받고 있다. 향후 영화 ‘Her(그녀)’처럼 AI와 연애를 할 수도 있다는 기대마저 나온다. 국내에서도 AI의 응용사례가 늘고 있지만 기술적인 한계가 분명하고 과시형 마케팅용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발전을 위해서는 현재의 단순 질문·답변 체계를 넘어 대화로 이어지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우선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똑똑해지는 AI 비서...커지는 기대감 20일 인터넷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경제매체 CNBC는 벤처캐피털 루프벤처스의 AI 비서 서비스 지능지수(IQ) 테스트 결과를 인용,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아마존 ‘알렉사’ 의 IQ가 약 1년전에 비해 동반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구글 어시스턴트의 IQ가 가..
[이동호의 미래세상] 첫째도 인공지능(AI), 둘째도 AI, 셋째도 AI-3 AI는 데이터 싸움이다 과거엔 학교 연구실에서 연구개발(R&D)을 통해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다. 가장 많은 이용자 데이터를 갖고 있는 구글이 글로벌 AI 인재들로부터 각광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기업과 학교가 서로 교류하고 발전해야 한다. 그리고 인재도 순환해야 한다. 대학 당국과 대학교수들도 이를 잘 알기 때문에 기업과 협업하려는 것이다. 대학과 기업의 인재가 순환하는 사례를 스탠퍼드대 AI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인 리페이페이 교수에서 찾아보자. 리 교수는 올해 '스탠퍼드 인간 중심 인공지능 연구소(HAI)'를 개설하고 공동 소장을 맡았다. 하지만 그는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가을까지 구글 부사장으로 영입돼 구글 클라우드의 수석과학자로 재직했다. 안식년을 이용..
이스트소프트&이스트시큐리티 정상원 대표 “AI로 더 편리하고 안전한 세상 구현” AI 기반 기업으로의 혁신, 올해부터 하나둘씩 성과내기 시작 “이스트시큐리티, 알약 EDR과 쓰렛 인사이드 양 날개로 계속 비상할 것” [보안뉴스 권 준 기자] 국가대표급 압축 프로그램 알집과 국민 백신 알약, 이스트소프트와 보안 자회사인 이스트시큐리티를 각각 상징하는 브랜드들이다. 해당 브랜드를 필두로 해서 국내에서 손꼽히는 소프트웨어 및 보안전문 기업으로 성장한 이스트소프트와 이스트시큐리티. 양 기업의 수장을 맡은 지 4년 차에 접어든 정상원 대표이사가 인공지능(AI) 기반 기업으로의 대대적인 혁신에 나섰다. 이에 정상원 대표를 직접 만나 두 회사와 AI, 그리고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스트소프트&이스트시큐리티 정상원 대표[사진=보안뉴스] 현재 이스트소프트와 이스트시큐리티 대표이사를 맡고 계신..
AI가 사진 속 헤어진 연인의 모습을 지워준다? 누구나 한 번 쯤은 사진에서 맘에 안드는 부분을 지워버리고 싶었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본인은 너무 잘 나온 사진인데 지금은 헤어진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이어서, 그 부분만 잘라내고 소장하고 싶을 수 있죠. 또는 친구들이랑 여행을 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지나가는 행인이 지나치게 시선강탈을 해버리는 바람에 그 부분만 지워버리고 싶었던 경험, 아마 누구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때마다 일일이 포토샵으로 지울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내가 원하는 물체가 원래 그 자리에 없었던 것처럼 지울 수는 없을까요? 이를 위해 인공지능이 나섰습니다. 원하는 물체만 자연스럽게 제거하는 기술에 인공지능 딥러닝 알고리즘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지에서 원하는 오브젝트만 자연스럽게 제거 이미지에서 특정한 물체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