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관련 뉴스/[국내 소식] (19) 썸네일형 리스트형 SK건설 입찰안내서 AI 분석 SK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입찰안내서(ITB)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보통 1만여장에 달하는 입찰안내서 분석에만 엔지니어 약 30명이 100시간씩 총 3000시간을 투입해야 하지만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시간을 60%가량 줄일 수 있다. SK건설은 SK C&C의 인공지능 ‘에이브릴’을 활용해 일반계약을 포함한 공정 배관 기계 전기 계측제어 토목 건축 소방 등 설계 공종을 모두 아우르는 ‘AI 종합 입찰안내서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입찰안내서는 발주처가 입찰을 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입찰 때 요구사항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만든 문서다. 국내에도 일부 AI를 활용한 입찰안내서 분석 시스템은 있었지만 대부분 일부 공종에 한정한 키워드 중심의 .. 데이터 가공⋅AI 고등학교⋯인공지능 전문가 본격 양성 경기도, 데이터 실무 인력 40여명 선발해 교육 기초 이론, 프로젝트 수행 산업현장 바로 투입 서울시는 ‘빅데이터 고등학교’ 등 10개교 전환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 = 공희연 기자] 지방자치단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재 양성에 나선다. 경기도는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능력에 초점을 둔 데이터 산업인력을 키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전문인력의 교육 기회는 늘고 있지만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데이터 가공 등 실무에 적합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데이터 웨어하우징 협회(TDWI)에 따르면 인공지능용 데이터는 가공과 전 처리가 41~80% 정도 소요되고 분석이 나머지를 차지, 인공지능용 데이터 전 처리와 가공 인력 배출이 시급.. 구광모의 AI 드라이브…손정의 펀드에 200억 투자 구광모(左), 손정의(右) LG의 인공지능·디지털 혁신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손 회장과 서울 회동 넉달 만에 LG 4사, 소프트뱅크벤처스 출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LG 주요 계열사 4곳이 벤처캐피탈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관련 펀드에 약 200억원을 출자한다. 구광모(41) ㈜LG 대표는 지난 7월 마사요시 손(한국명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방한했을 당시 서울에서 회동한 바 있다. 26일 LG전자와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LG 4개 계열사는 소프트뱅크벤처스가 AI 분야에 투자하기 위해 조성 중인 펀드(3200억원 규모)에 약 200억원을 공동출자한다고 밝혔다. 현재 LG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도 벤처캐피탈 ‘LG테크놀로지벤처스’에서 약 5000억원을 .. 손정의 참회가 부른 나비효과, 국내 유니콘 생태계 지각변동 몇번의 VC 투자로 몸집 부풀려온 유니콘 위워크 사태가 기업가치 의구심 증폭시켜 IPO 차질 예상…쿠팡 등 시점 가늠 힘들 듯 '성장'에서 '수익가능성'으로 가치 초점 이동 생태계 체질 개선 관점, '긍정적' 평가 많아 “나의 투자 판단이 잘못(really bad)된 것이라고 크게 반성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창업자이자 세계 최대의 기술투자펀드인 비전펀드의 설립자 손정의 회장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투자자 앞에 고개를 숙였다. 차량 공유업체인 우버, 공유오피스 위워크 투자 실패로 소프트뱅크는 14년 만에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손 회장은 “이번 결산은 너덜너덜하다”라며 “태풍이라고 할까, 폭풍우 상황”이라고 표현했다. 투자방식에 대한 변화를 주겠단 의사도 밝혔다. 5~7년내 순이익을 낼 수 있는 기업.. 장애물도 많고 적도 많은 AI...전략 수립도 어렵다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우리나라는 ‘AI(인공지능)’에서 2000년 IT붐과 같은 샤이닝을 만들 수 있을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최기영 장관)가 ‘19년 내 AI 국가 전략 수립을 약속함에 따라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정책 방향에 대한 제언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장애물도 많고 적도 많다. '연구'에만 편중된 AI 인식부터 달라져야 익명을 요구한 한 스타트업의 AI 연구원은 “현재 정부가 가지고 있는 AI 연구에 대한 인식이 편중되어 있거나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AI에 대한 정의를 넘어, 해당 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도도 없는 상태라는 것. 이런 상황에서 정책 지원이 시작된다고 해도, 업계의 움직임과는 별개로 움직일 테니 적절한 지원이 어렵고 그에 따라 정책 효과를 내지 못할.. 구직자 10명 중 6명 "AI 채용 부담스럽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AI 면접이나 자소서 검증 등 AI 채용 전형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구직자 10명 중 6명은 AI 채용 전형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구직자 1458명을 대상으로 ‘AI 채용에 따른 부담’을 조사한 결과, 60.2%가 ‘부담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이들이 부담을 느끼는 이유로는 절반 이상인 56.1%(복수응답)가 ‘관련 정보 자체가 부족해서’를 꼽았다. 다음으로 ‘무엇을 준비해야할 지 몰라서’(50.3%), ‘평가 기준이 모호해서’(39.8%), ‘AI 전형을 위한 준비 시간, 비용이 늘어서’(23.5%), ‘일반 전형과 동시에 준비해야 해서’(14.6%) 등, 주로 관련 정보의 부족과 별도의 준비에 따른 부담을 크.. ICT/미디어"골든타임은 커녕 'AI 속국' 우려"...데이터 3법 '깜깜'에 업계는 '절망' 빅데이터 물꼬 트는 ‘데이터 3법’, 1년 동안 방치 與野, 19일 본회의 통과 약속했는데 상정도 안돼 통과만 믿고 작년부터 준비한 IT 기업들 ‘울상’ IT강국은 옛말…"빅데이터 산업 사망 선고 직전" "어제 통과가 물건너갔다는 소리를 듣고 다들 패닉에 빠졌습니다. 전 세계가 지금 빅데이터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우리는 손가락만 빨고 있으니⋯" 20일 한 IT 업계 관계자는 여야(與野) 3당이 전날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이른바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안)’ 통과가 사실상 무산된 것을 두고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원내대표끼리 합의했다 해서 당연히 통과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다음달 10일이면 20대 국회가 끝나는데 불안해서 가만 있지를 못하겠다.. 2030년 경제적가치 540兆… AI 에브리웨어 시대 온다 KT경제경영硏, ICT 트렌드 소개 미래에는 AI(인공지능)가 개인의 일상과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는 'AI Everywhere(에브리웨어)'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AI가 창출할 2030년 한국의 경제적 가치를 약 540조원으로 추산했으며, 현재의 미·중 기술 패권 다툼 또한 AI 알고리즘 및 칩 개발을 둘러싼 경쟁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KT는 20일 새로운 10년을 지배할 20개의 ICT 트렌드를 소개하고, 5G와 AI로 구현될 초연결 사회 등 미래 사회의 비전을 제시한 '2020 빅 체인지'(사진)를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미·중 무역전쟁, 세계 각국의 보호주의 확산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로 냉랭한 한일관계 등 한국을 둘러싼 환경 변화가 예사롭지 않은 상황이.. 이전 1 2 3 다음